수출 부진에 소비마저 쪼그라들어…1분기에도 역성장 우려


수출 부진에 소비마저 쪼그라들어…1분기에도 역성장 우려

한은, 작년 4분기 및 연간 GDP 속보 발표 작년 한 해 2.6% 선방했지만 올 1분기 역성장 배제 못해 제조업 3분기 연속 역성장…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역성장 순수출 성장 기여도 마이너스, 3분기 연속…소비도 감소 전환 中 리오프닝 수혜 따라 성장률 전망 갈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작년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2.6%로 한국은행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분기별로 쪼개보면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이 확연했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0.4%(전분기 대비)로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했던 2020년 2분기(-3.0%)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 역성장을 보였다. 순수출(수출-수입)이 3분기 연속 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는 가운데 경제를 떠받치던 소비마저 다시 꺾인 모습이다. 수출, 소비 모두 감소하는 등 성장 동력 자체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현상은 올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지만,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어느 ...


#경기침체 #물가상승 #소비둔화 #수출부진 #역성장

원문링크 : 수출 부진에 소비마저 쪼그라들어…1분기에도 역성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