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작년에 비트코인 1천730억원 순손실…보유분 75% 매도


테슬라, 작년에 비트코인 1천730억원 순손실…보유분 75% 매도

2년 새 비트코인 보유액 1조8천억원 → 2천200억원으로 축소 비트코인 긍정적 전망 '실종'…"장기 잠재력 신뢰" 표현 사라져 테슬라 회사 로고와 비트코인 이미지 [EPA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가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1천73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손상차손에서 매도 수익을 제외한 순손실 규모가 1억4천만 달러(1천730억4천만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 당국에 제출한 2022년 재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로 2억4천만 달러 손상차손을 기록했고, 매도를 통해 6천400만 달러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 회계 규정상 무형 자산으로 분류되고, 매입 당시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손상차손 처리를 하고, 매도할 경우 그 금액도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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