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무원들 “돈도 없고 가오도 없고 노후도 불안하다”


요즘 공무원들 “돈도 없고 가오도 없고 노후도 불안하다”

작년 1000명 설문조사… 3년만에 분위기 급반전 연초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사무관이 옷을 벗고 대형 회계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공기관 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회계사 출신 경력 특채 사무관이다. 작년 9월에는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 사무관 2명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가상화폐 거래소와 2차전지 업체로 떠났다. 최근 금융위원회에서도 핵심 부서인 금융정책과에 발령받은 신입 사무관이 로스쿨에 입학한다며 사표를 냈다. 금융위의 한 서기관은 “과거에는 선배들이 ‘1년도 채우지 않고 떠나는 것은 성급하다. 좀 더 해보지 그러느냐’고 말렸는데, 요새는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금융정책과장 후보로 유력했고, 촉망받던 부이사관이 “돈을 벌어야겠다”며 금융회사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경제 부처 공무원들의 이직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경제성장을 이끌던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의 후예들이 “공무원 생활 그만하겠다”고 떠나는 것이다. 우리 경제가 민간 주도로 돌아가면서 경제 관료들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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