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어닝쇼크]반토막 수두룩…금리폭탄에 부동산PF까지 '설상가상'


[증권사 어닝쇼크]반토막 수두룩…금리폭탄에 부동산PF까지 '설상가상'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발 고금리, 레고랜드 사태 등 겹쳐 부동산 PF 비중 큰 중소형 증권사는 유동성 위기 겪어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영업이익이 속절 없이 급감했다. 갑작스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금리 인상, 고물가 등 굵직한 경기 불확실성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증시가 부진했던 탓이 크다. 특히 부동산 경기도 꺾인 가운데 레고랜드 사태까지 겹쳐 채권시장이 패닉에 빠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이 큰 증권사들은 유동성 위기에까지 내몰렸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어닝쇼크' 수준의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총액 기준 업계 1위로 꼽히는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459억원으로, 2021년(1조4854억원) 대비 43.1% 줄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 역시 1조2939억원에서 5213억원으로 60% 가까이 감소했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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