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정찰 풍선 개발 연관 6개 기관 수출 제재


美, 중국 정찰 풍선 개발 연관 6개 기관 수출 제재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추가…美 첨단기술 수출 제한 대서양 상공서 격추된 중국 정찰 풍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과 관련된 5개 기업과 1개 연구소를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들 기관이 "인민해방군의 정찰 풍선 및 비행체 개발을 비롯한 군 현대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제재 기관에는 베이징 난장 우주 기술을 비롯해 차이나 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그룹 등이 포함됐다. 상무부의 '블랙리스트' 제재 명단에 포함된 개인이나 기관에 대해선 미국의 첨단 기술을 수출할 때 제한이 가해진다.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 모두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에 제동을 걸어왔다. 앞서 미 국방부는 미국의 영공을 진입한 중국 정찰 풍선을 지난 4일 해상에서 격추, 잔해를 수거해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정찰 풍선 침입은 미국 주권에 대한 분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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