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밖으로 나온 유전자 분석…예방 의료 시대 연다"


"병원 밖으로 나온 유전자 분석…예방 의료 시대 연다"

[K-바이오 리더에게 듣는다] 황태순 유전체기업협의회 회장(테라젠바이오 대표) 복지부, 6개사 DTC 검사 허가 비만 등 70개 항목 수치로 분석 식습관 개선 등 예방 활동 추천 치료에만 집중 국가 재정 부담↓ "인구 노령화에 따라 피할 수 없는 질병을 미래에는 국가 재정으로 모두 감당하기 힘듭니다. 초고령사회에 국가 부도를 막기 위해서라도 현재 진단과 치료에만 집중된 의료 투자를 예방으로 확장해 조기에 치료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겨야 합니다." 황태순(사진) 유전체기업협의회 회장(테라젠바이오 대표)는 16일 판교 본사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본격적인 DTC(직접시행) 유전자검사 시행을 "예방 의료 시대의 첫발"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비자 대상 DTC 유전자 검사는 무려 6년 6개월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공식 시작된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유전자 서비스의 상업화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12월 말 정식 허가를 받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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