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수소경제 현황과 주요정책

풍부한 천연자원과 적합한 환경으로 수소산업 육성 석탄매장·재생에너지 자원 풍부···국토 11% 그린수소 생산 적합 정부, 2019년 수소전략 발표 2030년까지 수소에 전폭 투자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수소경제로의 전환과 투자는 이미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주요 목표가 되었다. 문제는 수소를 얼마나 생산할 수 있고,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호주는 이러한 세계의 수소경제 흐름에서 핵심 국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호주는 세계 1위의 석탄 수출국이며, 천연가스·원유 매장량도 풍부한 나라다. 특히, 최근에는 갈탄에서 추출한 수소를 액화해 일본에 수송하는 시험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기존 자원에서 수소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코트라의 ‘호주 수소경제 동향 및 우리기업 협력방향 보고서’와 호주대사관의 자료를 토대로 2회에 걸쳐 호주의 수소산업 전반과 호주 각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를 분석, 보도 한다. 2030년 수소 50만톤 수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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