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대표 임기 마지막 해, 흑자전환 중요한 과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속도 삼성중공업 FLNG선./제공=삼성중공업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시작으로 캐스코 입찰까지 조선업계M&A가 한창인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력사업인 FLNG 선박을 키워가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안전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 중 선박엔진사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은 곳은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 일각에선 선박엔진 외주화로 경쟁력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친환경선대 중심의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자체 엔진 생산 여부가 더욱 중요해져서다. 삼성중공업은 후발주자로 무리한 투자를 이어가기보단 지난 8년간의 적자 고리를 끊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안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고정비 부담, 강재가격 하향 안정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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