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세계 1위 내준 한국 조선…그래도 실속은 챙겼다?


중국에 세계 1위 내준 한국 조선…그래도 실속은 챙겼다?

3월 수주 중국 43척, 한국 15척 3배 물량에도 점유율은 단 3%P↑ 한국, 고부가 선종 중심 선별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부산일보DB 한국 조선이 3월 수주 전에서 세계 2위로 밀렸다. 전반적으로 발주 시장이 움츠러든 가운데 저가 물량 공세에 나선 중국에 한 달 만에 정상을 내줬다. 비록 물량에선 뒤졌지만, 고부가 선종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 중인 만큼 수주의 질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44만 CGT(79척)다. 중국과 한국이 각각 95만 CGT(43척, 점유율 39%), 80만 CGT(15척, 33%)를 가져갔다. 한·중 양강 구도에 밀린 틈새시장에 집중한 일본이 59만 CGT(11척, 24%,)를 수주하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한국은 2월 수주에서 전 세계 발주량의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중국을 압도했다. 3월 실적만 놓고 보면 아쉬운 성적표지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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