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인 줄 알았는데…글로벌 수소차 경쟁, 다시 '꿈틀'


꺾인 줄 알았는데…글로벌 수소차 경쟁, 다시 '꿈틀'

'전기차 단점 보완' 인식에 물밑 경쟁 활발 "수소차 선두 한국, 인프라 규제 줄여야" BMW그룹 수소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너 박사가 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수소 셀프 주입을 시연하고 있다. 김형준 기자 "수소차는 전기차와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 관계다." BMW그룹의 수소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너 박사는 최근 한국 취재진을 만나 첫 수소연료전지차 'iX5' 파일럿 모델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등 전기차 제조 업체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차분히 수소차 개발에 나선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그는 "미래 시장에서 수소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BMW는) 10~15년 뒤를 보고 있다"고 했다. 친환경차 '투 트랙' 전략을 공언한 셈이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수소차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넥쏘(N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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