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미정상회담 큰 실망…워싱턴선언 북·중·러 웃을 것”


유승민 “한·미정상회담 큰 실망…워싱턴선언 북·중·러 웃을 것”

“‘워싱턴선언’, 기존의 핵우산·확장억제에 수사만 덧붙인 성찬에 불과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시사저널=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미정상회담의 초라한 성적표는 큰 실망"이라며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경제적 실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 미국의 Chips(칩스)법과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가 우리 기업들에게 가하는 차별과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파트너인 '중국과 무역, 투자를 계속할 자유'를 확실하게 보장받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해왔던 삼성, SK 등 우리 기업들은 앞으로 중국 공장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미국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제재 받을 경우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공급을 자제해야 한다는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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