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앱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한 정유정 신상공개

"살인해보고 싶었다" 자백…중3 학부모 행세하며 대상 물색 온라인 검색 등 석 달 전부터 계획…사이코패스 여부 검사 과외앱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한 정유정 (부산=연합뉴스) 1일 부산경찰청이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한 정유정(23세)의 사진. 정유정은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2023.6.1 [부산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의 신상정보가 1일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유정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부산경찰청의 신상공개 사례는 2015년 10월 5일 부산진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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