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원/달러 환율 1310원 근접…“변동성 커진다”


미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원/달러 환율 1310원 근접…“변동성 커진다”

4일 만에 35원 급등 6월 30일 이후 최고치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환율이 급등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9월 기준금리 추가 긴축 가능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310원 가까이 치솟았다. 시장에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둔화했음에도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불확실성이 많아져 단기적인 환율 변동성도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30일(1317.7원) 이후 최고치다. 장중에는 1310.20원까지 올라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환율은 미국 금융시장이 급변하면서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달 31일 1269.5원에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은 4일 동안 35.2원이나 뛰었다. 이는 지난 2일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장기신용등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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