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규제에 2.9%↓…나스닥·S&P도 하락


애플, 中규제에 2.9%↓…나스닥·S&P도 하락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중국의 애플기기 규제에 대한 우려로 애플 주가가 폭락하면서 나스닥 주가가 0.8% 가량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도 다시 떠오르면서 투심이 약화한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태블릿을 보면서 걷고 있다. (사진=AFP)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3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9%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만 전거래일 대비 0.17% 올랐다. 나스닥 약세는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의 급락 탓이다. 중국이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아이폰 사용금지 조치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애플 주가는 2.92%떨어졌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미중 반도체 전쟁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엔비디아와 AMD 주가도 2% 이상 떨어졌다. 여기에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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