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소비자물가 3.7%↑…유가상승에 인플레 다시 '고개'


美 8월 소비자물가 3.7%↑…유가상승에 인플레 다시 '고개'

휘발유가격 10.6%↑, 물가상승 절반 견인…인플레 압박 지속할듯 연준 중시하는 근원물가는 4.3%↑…둔화세 지속해 시장 '안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료품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7%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6%)를 소폭 웃돈 데다 7월 상승률(3.2%) 대비 상승 속도가 가팔라졌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6%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역시 7월 상승률(0.2%)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그래픽]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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