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벌만큼 벌었나?...석유기업들 에너지전환 '만지작'


전쟁에서 벌만큼 벌었나?...석유기업들 에너지전환 '만지작'

석유기업들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호황이 줄어들면서 다시 감산 및 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엑손모빌(ExxonMobil), 셰브론(Chevron), 쉘(Shell),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에니(Eni) 등 주요 화석연료 기업들은 일제히 "올해 2분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5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와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업계 수익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이에 해당 기업들은 탈탄소화보다 공급망 확충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화석연료 기업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엑손, 셰브론, 쉘, 토탈에너지, BP 등 5대 기업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분기동안 총 238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수익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으로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올 2분기 실적도 여전히 견조했다. 29일(현지시간) 엑손은 자사의 2분기 순이익을 79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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