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내년 LNG-LPG '듀얼' 발전…2년뒤 이익도 '더블'


SK가스, 내년 LNG-LPG '듀얼' 발전…2년뒤 이익도 '더블'

SK가스가 내년 상업가동에 들어가는 세계 첫 'LNG-LPG 듀얼 발전소'를 발판으로 2년 후 순이익을 두 배 가량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에너지 가격 변동에 맞춰 LNG(액화천연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를 선택적으로 투입 가능한 듀얼 발전소 운용 구조상, 발전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2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내년 9월 상업가동에 돌입하는 '울산GPS'가 2025년에는 연간 1조원 규모의 매출과 2300억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전망치를 수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GPS는 세계 최초 LNG-LPG 듀얼 발전소다. LNG와 LPG 모두 사용 가능한 가스터빈을 통해 1차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한 고온의 배기가스로 물을 끓여 발생한 고온·고압의 증기를 통해 스팀터빈을 작동시켜 다시 전기를 생산한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860만MWh로 약 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내년 4월 통합 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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