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갑 닫자 항구 멈췄다…120조 무역적자 '쇼크'


중국이 지갑 닫자 항구 멈췄다…120조 무역적자 '쇼크'

위기의 독일경제 ③ '獨 최대항구' 수출 비상…상반기 수출량 9.5%↓ 값싼 러시아 가스로 제품 만들어 중국에 팔던 수출모델 작동 안해 "인도 등 수출시장 다변화도 한계 앞으로 현지 생산체제 대체될 것" 지난 10일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컨테이너 회사 함부르크수드의 컨테이너선이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강을 타고 출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4일 독일 최대 항구도시 함부르크.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의 도시답게 컨테이너선으로 화물을 실어 나르는 지게차 너머 풍력발전기들이 힘차게 돌아갔다. 하지만 부두에선 지게차가 간간이 돌아다닐 뿐 비교적 고요한 분위기였다. 흐리던 이날 함부르크 날씨처럼 수출 중심인 독일 경제가 맞닥뜨린 현실은 어둡다. 함부르크항마케팅(HHM)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함부르크항을 통한 수출량은 190만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로 작년 상반기 대비 9.5%(20만TEU) 줄었다. 독일 수출 ‘빨간불’ 하반기 사정도 좋지 않다. 8월 독일의 총수출액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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