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 등장에 들썩이는 바이오업계…어떤 국내사 주목받나


유전자가위 등장에 들썩이는 바이오업계…어떤 국내사 주목받나

세계 최초 유전자 가위가 적용된 치료제가 승인되면서 전 세계 바이오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 가능할 법한 불치병 치료 방법이 현실화되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국내 바이오기업도 덩달아 관심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는 미국 제약사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캐스게비(Casgevy)’를 승인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이 적용된 불치병 치료제가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 아이클릭아트 캐스게비는 12세 이상 겸상 적혈구 빈혈증과 베타 지중해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제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사용하는 3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이 적용됐다. 캐스게비는 특정 DNA에 결합하는 유전물질과 해당 부위를 잘라내는 효소 단백질을 결합한 형태로, 202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캐스게비는 인체백혈구항원(HLA) 일치 조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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