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6조 손실 가시화…금감원, 뒷북 정보 공개


홍콩 ELS 6조 손실 가시화…금감원, 뒷북 정보 공개

물량 95%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 폭락한 홍콩H지수 반등 쉽지 않아 금융당국, 대규모 손실 불가피 판단 합동점검 회의 열고 대응 TF 설치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가 팀장 홍콩H지수를 편입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지수 ELS 피해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홍콩 항셍 중국기업지수(HSCEI·홍콩 H지수)를 편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현황을 뒤늦게 공개했다.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금액만 6조 2000억 원에 달하고 당장 내달부터 손실이 확정돼 피해자 발생이 예상되면서다. 내년 6월 말까지 만기를 맞는 H지수 ELS 규모는 5조 9000억 원에 이른다. 금융 당국은 투자자 손실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며 긴급 대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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