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난 빚투…고금리에도 한 달 새 4000억 증가


다시 늘어난 빚투…고금리에도 한 달 새 4000억 증가

신용거래융자 17조원대 예탁금도 5조 이상 불어 2023.12.27 연합뉴스 증시 발목을 잡았던 고금리 부담이 누그러질 거란 기대감에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자 ‘빚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빚투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는 한 달 동안 4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29일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하는 코스피·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8일 기준 17조 56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17조 2045억원)과 비교하면 3625억원 늘었다. 올해 초 16조원대에 머물렀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이차전지 열풍을 타고 9월 20조원대로 불어났다. 이후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빚투 열기가 사그라들며 11월 16조원대로 주저앉았다가 다시 2개월여 만에 17조원선을 넘어섰다. 빚투 자금은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 더 빠르게 몰렸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8일 기준 8조 5971억원으로 한 달 새 4.0% 늘었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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