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3만명도 버거운 출생아…8년 연속 자유낙하 '반토막'


연간 23만명도 버거운 출생아…8년 연속 자유낙하 '반토막'

지난해 22만명대로 줄어들 수도…2015년 44만명서 매년 1만~3만명↓ 여야 '저출생' 대책 총선 공약 발표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4.1.18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출생아 수가 8년 연속으로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반토막이 났다. 1970년 100만명에서 2002년 50만명으로 줄어드는 데 30여년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반감 주기'도 확연히 짧아진 셈이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1만3천5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가 2만명을 밑돌면서 1만7천명선으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엔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연간으로 23만명을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 2022년(24만9천186명)과 비교하면 2만명 안팎 감소한 수치다. 실제 출생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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