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서 작아지는 한국…中수입액 비중 6%대로 밀려


중국시장서 작아지는 한국…中수입액 비중 6%대로 밀려

'수교 직후' 1993년 이후 30년만 최저…수입 상위국 선두서 3위까지 하락 한중 분업→경합 전환 추세에 IT 부진까지 반도체 외 상품 경쟁력 강화 시급…"경쟁력 혁신 매진해야"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를 상징하는 푸둥 루자쭈이 금융가의 빌딩숲 [촬영 차대운]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작년 중국의 수입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대까지 낮아졌다. 중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상호 보완성이 강했던 한중 교역관계가 협력·경합이 공존하는 복합적 관계로 변모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IT 시황 부진이라는 단기 경기 요인까지 더해져 나타난 결과다. 다만 중국이 상당 기간 한국의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를 제외한 주요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전체 수입에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6.3%로 전년의 7.4%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992년 한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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