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바람에 목소리 높이는 행동주의… 금융권 '주주환원' 대응 고심


밸류업 바람에 목소리 높이는 행동주의… 금융권 '주주환원' 대응 고심

[편집자주] 3월 금융권의 주주총회 시즌이 도래했다.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금융권은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방침을 밝히며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제안이 나오는 만큼 이번 주총시즌에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거수기' 오명을 받은 사외이사, 이사회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달라진 주총 분위기에 대표 저평가 종목인 금융주가 살아날지 관심이 쏠린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따라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요구다. 정부는 오는 5월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종 가이드라인을 결정하고 상장사는 이후 스스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공시한다. 구체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지표의 분자인 시가총액을 늘리는 한편 분모인 자본을 줄이는 방법이다. 금융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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