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긴장 고조에 상승…브렌트유 90달러대


이란·이스라엘 긴장 고조에 상승…브렌트유 90달러대

(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었고, 유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16달러(1.36%) 상승한 배럴당 86.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인도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1.30달러(1.45%) 오른 배럴당 90.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둘다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는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모든 전투부대원의 휴가를 중단하면서 각 부대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군은 전쟁 중이며 병력 전개 문제는 필요할 때마다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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