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배출량 ‘0’ 탄소중립되면 기후위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순배출량 ‘0’ 탄소중립되면 기후위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스위스 기업 클라임웍스가 아이슬란드에서 운영 중인 직접공기포집(DAC) 설비. 클라임웍스 누리집 A.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CDR)로 순배출량 ‘마이너스’를 만들어야 해요. 요즘 기후변화와 관련한 이야기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은 것이 ‘탄소중립’이라는 용어일 듯합니다. 탄소중립은 인간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나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서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배출되는 양과 흡수·제거되는 양이 같아져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이죠.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려면 전 세계가 2050년께에 탄소중립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진단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지요. 지난해 10월 최종 확정된 한국의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5620만톤입니다. 반면 산림에서 주로 이뤄진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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