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환율 급등에 금융시장 '휘청'…충격 커지나


중동 위기·환율 급등에 금융시장 '휘청'…충격 커지나

주식·채권·원화·비트코인 일제히 하락…외국인 자금이탈·투심 위축 유가 상승으로 충격 확대 가능성…악재 선반영 "추가 충격 제한적"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격화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6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중동 위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상황에서 예상보다 강한 미국 소비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금융시장에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유가와 환율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환율 급등·중동 긴장에 코스피·코스닥 2%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2.2...


#국내증시 #국제유가상승 #금리인하시기 #금융시장 #인플레이션 #주식투자 #중동위기 #환율급등

원문링크 : 중동 위기·환율 급등에 금융시장 '휘청'…충격 커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