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투어] 풀베개(Cafe Pullbege)에 다녀왔어요.


[제주 카페 투어] 풀베개(Cafe Pullbege)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직업이 디자이너인지라 주변에도 디자이너 친구들이 많은데요. 디자이너 친구들은 직업적인 특성 상, 힙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이 어디에 가는지, 추천 장소를 지켜보다가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해서 들러봅니다. 아마 저도 힙한 곳을 좋아하는 병에 걸린 것 같네요. ㅋㅋ 카페 풀베개도 치유 차원에서 다녀왔답니다. Cafe 풀베개 카페 풀 베개에는 지난가을 시즌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이 때 머문 숙소가 제주 신화 호텔이었는데요. 아니... 이 호텔 근처에는 생각보다 카페가 별로 없어요. 마침 그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풀베개가 호텔에서부터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왜 이름이 카페 풀 베개일까? 이름이 굉장히 감성적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夏目 礎石)의 풀베개(쿠사 마쿠: 草枕)라는 소설에서 비롯된 이름이었어요. 저도 나쓰메 소세키 소설 '마음 こころ'을 좋아해서 도쿄에 있는 기념관에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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