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극의 삶] : 백성들의 진자 역사는 기록이 아니라 기억!


연극 [무극의 삶] : 백성들의 진자 역사는 기록이 아니라 기억!

참 바쁜 일주일이었다. 학교를 다니다보니 졸업작품 준비와 앞 당겨진 시험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지만 의도치 않게 공연들을 몰아서 보게되었다. 바쁜 기간 중 한글날 여유가 생겨 아는 배우분들이 출연하는 국립극단 작품 '무극의 삶'을 보고 오게 되었다. 백성희장민호 극장은 세 번째 오는데 올때마다 작품마다 무대의 느낌이 다르다. 그런거 보면 백성희장민호 극장은 정말 좋은 극장인거 같다. 어쨌든, 무그의 삶에서의 무대는 경사져있고, 경사진 두개가 만드는 높이차를 통해 공간을 분리했으며 목재로 구성되어 독특한 풍채가 느껴졌다. 무극의 삶... 시놉시스는 이러하다 삼국유사 편찬실에서 불교설화와 민간 설화를 담당하는 무극은 일연의 총애를 받고 있다. 고위 관료의 자제인 해욱은 고아 출신인 무극을 의도적으로 무시하지만 깊은 열등감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두 사람은 같은 이야기에 서로 다른 해석을 펼치며 번번이 설전을 벌인다. 어느 날 삼국유사를 견제하고 검열하기 위해 충렬왕이 원성공주와 함께 편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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