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착한 뮤지컬 착한 공연이었다. 처음 공연장을 들어왔을 너무 놀랐다. 어쩜 무대가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쁠까. 가벽에 집들과 나무, 들판들이 소박하지만 예쁘게 채색되어 있었다. 조명은 소극장치고 꽤 많았으면 색조를 아름답게 쓰고 있었다. 소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아담함과 아기자기함을 100% 뿜어내는 무대였다. 사실...공연은 더 아기자기하다. 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던 방콕녀 현정. 보청기를 사용해야 겨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장애인 황희. 청력상실로 발음이 이상해져 아무도 못 알아듣는 황희의 말을 이상하게도 현정은 정확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다. 직업훈련학교 이후 우연히 다시 만나게되는 황희와 현졍. 둘은 이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게 점점 다가가며 사랑을 키우게 된다. 이야기를 잘 생각해보면 소통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현정과 황회는 소통의 가능을 통헤 사랑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 작품은 서로 소통을 할수있다는 것은 단순이 만나고 대화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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