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파워 (THE POWER)] : 자본주위적 개인의 자화상 어떻게 깨어날것인가!


연극 [더 파워 (THE POWER)] :  자본주위적 개인의 자화상 어떻게 깨어날것인가!

공연명 : The Power 공연기간 : 2015.06.05. ~ 2015.06.21. 공연장소 : 명동예술극장 연출 : 알렉시스 부크 어제부로 연극 ‘the power’가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공연이 막을 내리기 하루 전 본 필자는 비가 축축히 내리는 명동거리를 지나며 연극 ‘the power’를 관극하고 왔다. 사람들은 메르스에 대비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명동이다. 극장 안으로 들어서자 무대에는 육면체의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2층 높이의 골조가 빛을 반짝거리며 당당히 위치해 있다. ‘무대제작에 힘을 엄청 썼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MD북을 보며 이 작품을 관통하는 상징성이 숨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의 시작은 연극 ‘굿닥터’처럼 작가가 등장하며 시작하며 중간에 배역으로 등장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작가는 자신은 ‘작가 역할’일뿐이며 실제 이 극본의 작가가 쓰여진데로 얘기할 뿐이라며 인정한다. 연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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