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뜨거운 여름] : 꿈과 초심을 애기하며 가슴을 뜨겁게 데펴주는 모두의 이야기


연극 [뜨거운 여름] : 꿈과 초심을 애기하며 가슴을 뜨겁게 데펴주는 모두의 이야기

공부에 별 뜻이 없어 학교에서는 만화책을 보는 ‘재희’는 선생님에게 갖은 욕설을 듣기 일쑤이며, 게임기와 게임팩을 사기위해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고, 옆에는 제대로 된 친구도 없는 청춘이다. 하지만 글은 잘 쓴다. 게임잡지에 글을 기고해 당선되어 경품으로 게임기를 받기도 했다. 그래서 재희는 일본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꿈으로 정한다. 다른 이들의 시선이 곱지는 않았지만 그 시절 첫사랑 채경과 유일한 친구 진안만큼은 재희를 응원했다. 채경과 재희는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채경은 이민을 가면서 연락이 끊겼다. 후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재희는 MT로 간 낙산사 해수욕장에서 채경을 빼닮은 고등학생 사랑을 만난다. 전체적인 스토리와 꿈과 열정에 대한 주제는 어찌 보면 진부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공연은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빼어난 연기력과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휼륭한 합을 보여준 배우들과 대사와 연기만이 아닌 무용, 노래, 마임 등으로 표현력을 확대한 연출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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