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 주간일기, 엄마 파업하고 싶은 날. 약간의 위기 + 번아웃? + 어쨌든 운동 & 이지은다이어트 + 자기개발.

어쨌든 운동, 자기개발, 뉴스레터읽기. (사실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다.) #자기개발 #미타임 #이지은다이어트 #홈트 #경제공부 #운동기록 #일상 #오늘뭐먹지 악착같이? 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른감이 있지만 이번주는 악착같이 운동을 했다고 표현하고 싶다. 지치는 시간들이 너무 자주 오는 것 같아 현타가 온다. 그래서 더욱 티를 내고 싶지 않은데 내 그릇이 작은가 보다 자꾸만 비집고 나와 아이들에게 향한다. 사실은 신랑에게 쏟아내고 싶은 말인데 꺼내봐야 싸움밖에 더 될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 나도 불만이 많아. 라는 말들이 돌아올게 뻔해서 삼키고 삼키다 애꿎은 아이들에게 툴툴거리는 못난 엄마가 되었다. 그래서 더더욱 악착같이 땀을 내고 몸을 움직였는지도 모르겠다. 움직이고 땀을 내고 나면 하루 중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준것만 같은 기분이 들고 평정심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좀 높았던 탓일까. 배가 고프지도 않는데 자꾸만 먹는 것을 찾은 덕분에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