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등한 세종시..법인들 '매물' 쏟아냈다


집값 급등한 세종시..법인들 '매물' 쏟아냈다

법인이 개인에게 매도한 아파트 물량 902건 '역대 최고치' 세종시 집값 올초 대비 36% 급등..공급부족에 '천도론' 대세 아파트 매수자 58%는 3040세대..8월 이후 집값 상승폭 줄어 올해 전국 시도 가운데 집값 상승률 1위인 세종시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1~9월) 집값 상승률 1위 세종시가 불안하다. 지난달 법인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종시 아파트 매물을 쏟아냈다. 법인들이 세종 지역의 아파트들을 대거 매수했다가 세금 폭탄이 떨어지자 한꺼번에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6·17 부동산대책에서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를 대폭 강화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세종시에서 법인이 개인에게 매도한 아파트 물량은 902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다. 지난 6월에도 법인이 개인에게 매도한 아파트 물량은 258건이다. 통계가 시작된 이래 법인이 세종시 아파트 매물을 사들인 건수는 총 1184건에 이른다. 사실상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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