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금 올해 전국서 32조원 풀린다…수도권에 84% 집중


토지보상금 올해 전국서 32조원 풀린다…수도권에 84% 집중

토지 보상 사업지구 92곳, 면적 61.83로 여의도의 21배 시중 과잉 유동성 발생으로 부동산 시장 자극 우려 토지보상금 풀린다…부동산시장 유입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전국적으로 32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라는 민간 부동산 개발 정보회사의 분석이 나왔다. 26일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토지 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투자선도지구 등 총 92곳으로 집계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61.83로, 여의도 면적(2.9)의 21.3배가 넘는다. 이들 지역에서 풀리게 될 토지보상금은 30조5천628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토지보상금을 제외한 것으로, 매년 정부가 집행하는 SOC 사업 토지보상금 규모가 통상 1조5천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국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 규모는 32조6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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