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살 집 없다”…서울시민 ‘아파트 원정투자’ 붐


“서울엔 살 집 없다”…서울시민 ‘아파트 원정투자’ 붐

2021년 1분기 매입 건수 역대 최다 매입 4채 중 3채는 경기·인천 편중 2030 세대 매수 비중 30% 넘어 2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유리창에 시세표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민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원정투자’붐이 일면서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여파, 겨울 비수기 등이 겹치면서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의 다른 지역 아파트 ‘원정 투자’ 건수는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의 관할 시도 외 아파트 매입은 1만74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1만6240건을 넘어선 사상 최다 기록이다. 또 전 분기를 통틀어도 지난해 4분기 1만8812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로 1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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