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11억 아파트는 포기…빌라·오피스텔 매수세


평균11억 아파트는 포기…빌라·오피스텔 매수세

빌라 거래량 4개월째 아파트보다 많아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아파트 앞질러 아파트값 폭등·대출 규제 등에 대체재로 서울 송파구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사진=연합뉴스>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 값과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에 가로막힌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다세대·연립주택 등 빌라와 오피스텔로 몰려들고 있다.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넘어서는 기현상이 4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오피스텔 역시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거래 시장에서 매매가 상승률이 아파트를 웃돌고 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신고일 기준)는 총 3217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1450건)보다 2.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기간이 약 4주가 남아있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빌라나 아파트 모두 기준 시점은 같아 추세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거래량은 통상 빌라 거래의 2~3배에 달했다. 가격 상승폭이 큰데다 환금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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