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몰래 증축·용도변경 '2225건'… 1년새 '45%' 급증


아파트 몰래 증축·용도변경 '2225건'… 1년새 '45%' 급증

올들어 8월까지 총 2225건의 아파트 불법개조가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증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불법으로 아파트를 개조하는 사례가 올해에만 2225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용도변경'과 '증축·증설' 등이 매년 가장 많이 적발되고 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총 2225건의 아파트 불법개조가 적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증가한 규모다. 기타 유형을 제외하고 불법개조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증축·증설이다. 총 699건에 달했다. 이어 용도변경 373건 파손·철거 103건 개축·재축·대수선 7건이었다. 용도변경의 경우 어린이집, 경로당, 운동시설 등을 개조했다. 아파트 불법개조는 2018년 953건, 2019년 648건, 2020년 654건으로 1000건 아래를 기록했으나 2021년 급증해 1954건이 적발됐다. 2022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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