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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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운전병 출신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문구다. 요 근래에 많은 구매와 판매 (출산이후 확실하게 달라지는 옷에 대한 방향성)를 거치면서 내가 가진 물건들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가졌다. 많은 판매과정에서 그래도 괜찮은 소유자라는 생각이 드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었다. 내가 올리는 제품에 알림설정을 해놓는다는 말이나 물건을 받아보고 상태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는 문자 같은 것.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소비위주로 작성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을 보유하다 보면 몇년이 지나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제품 성향에 따라서는 기분좋은 경년변화를 갖기도 하고, 반드시 마모가 발생하거나 닳게되는 부분을 알게되고는 한다. 소비와 관리를 적절히 소개하고 포스팅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를 보여주는 포스팅을 좋아하는 분들에 따라서 점점 소비가 과열되지는 않았나 싶었고, 내가 잘 하는 것은 소비 뿐만 아니라 관리인데, 하루하루가 빠른속도로 바뀌는 세상에서 자-알 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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