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큰 실망 드려 깊이 반성"…12시간 경찰 조사


유아인

유씨는 이날 오후 9시17분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게 이 같이 말했다. 유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경찰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유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목소리 떨림)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경찰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언론에서 알려진 사건 경위와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제가 답할 수 있는 선에서 사실대로 말했다"며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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