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에서 은밀한 대화를 나눌지라도 대화에 따른 음파가 창문을 미세하게 두드리는 것을 잡아낸다는 것이다. 심지어 콘크리트나 철로 된 벽도 음파가 도달할 경우 파장이 일어나기에 이를 포착, 음성신호로 풀어낼 정도다. 이같은 사실은 10일 야권의 군사, 정보 전문가들의 입에서 나왔다.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뉴욕타임스( NYT)가 SNS에 다량 유출된 국방부 기밀문서에 CIA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논의와 관련해 한국 등 동맹국을 감청한 정황이 담겨 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한 외교비서관(이상 사퇴)이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에 관해 논의한 대화도 있다라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유리창에 보안 조치가 안 돼 있을 ..
원문링크 : CIA 용산 도청, 창문·벽 음파 떨림'으로 도청,항의커녕 ‘동맹’ 타령하는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