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주족 출신 긴자 클럽웨이터, 시의원 당선


日 폭주족 출신 긴자 클럽웨이터, 시의원 당선

'SNS 논란으로 계정 정지만 9번. 화제의 남자. 이름도 슈퍼 크레이지 군.' 전날 통일지방선거 후반전을 치른 일본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바로 후보 공식사이트에 본인 소개를 '9번 계정 정지 명물남'으로 칭하는 1986년생 '슈퍼 크레이지 군', 니시모토 마코토 무소속 후보다. 그는 '정치를 희화화한다'는 비판과 보수적인 일본 정계의 분위기를 뚫고 결국 시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 일본 언론들도 이 이변에 대해 주목했는데, 논란의 이력을 극복하고 꾸준하게 젊은 정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던 것이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미야자키 시의원 선거에서 니시모토 후보가 4195표를 얻어 2위에 등극, 초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지방 의회 의원의 정수를 지방자치단체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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