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택배차량 지상 출입 금지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택배차량 지상 출입 금지

경기도 한 대단지 아파트의 택배 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다. 택배차량 지상 이동에 반대하는 입주민들과 탑차 높이가 맞지 않아 지하로 진입할 수 없다는 택배기사들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다. 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에서는 최근 한 달이 넘도록 택배 배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송이 완료된 택배는 세대 현관이 아닌 단지 정문 앞에 쌓여 있어 입주민들은 주문한 물건을 찾기 위해 상자 더미를 뒤져야 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지난 5월 1일부터 긴급차량(소방·구급·경찰·이사·쓰레기수거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입대의는 본래 높이가 2.3m로 설계돼 있던 지하주차장 일부..


원문링크 :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택배차량 지상 출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