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웨이퍼스질트로닉 합병 제동 걸어


글로벌웨이퍼스질트로닉 합병 제동 걸어

독일 정부가 ‘기술 주권’을 이유로 자국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기판 소재) 생산업체인 질트로닉의 매각을 불허하였다. ‘반도체 칩 전쟁’에 불이 붙고 있다. 대만의 글로벌웨이퍼스는 43억5000만유로(약 5조 9044억 원)에 질트로닉을 인수의사를 밝힘에 따라 독일 경제부는 지난달 31일 마감되는 글로벌웨이퍼스의 질트로닉 인수 승인 기한을 넘기며 양사의 인수합병(M&A)을 막았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일본 신에츠에 이어 300 웨이퍼를 생산하는 세계 2위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독일 경제부 대변인은 “필요한 검토를 모두 완료할 수 없었다”며 중국 당국의 반독점 승인 검토 기간이 길어진 것을 비판했다. 중국 규제당국은 지난달 21일 양사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하지만 CNBC는 독일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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