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린 원리(허어벗 클락 지음/ 김지홍 지음/ 201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경진출판)


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린 원리(허어벗 클락 지음/ 김지홍 지음/ 201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경진출판)

강력히 언어사용이 개인별 과정과 사회적 과정을 모두 구현해 준다 이 책은 언어와 비언어를 이용하여 복합적인 신호를 보내는 방법을 언어사용으로 다룬다. 언어사용은 협동 작업활동의 하나로서, 상대방의 동참과 반응이 중요한 몫을 맡는다. 이를 다루기 위해 수준, 경로, 층렬이라는 세 가지 차원으로 통하여 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려 있는 원리들을 영역별로 낱낱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현재까지 이 주요한 자신의 저작물에서, 허어벗 클락 교수는 언어사용이 사실상 ‘협동행위의 형식’이라는 논제를 확립한다. 협동행위는 서로 긴밀히 조율하면서 행동하는 사람들의 ‘합체’(ensemble)에 의해 수행된다. 따라서 언어사용은 말하는 화자와 듣는 청자의 단순한 총합 이상이 되는 것이다. 형‘합체’로서 화자와 청자(그리고 필자와 독자)가 자신들의 개인별 행위를 조율해 나가면서 수행할 때에 새로 부각되어 나오는 것이 바로 협동행위(joint action)이다. 언어사용을 단지 개인적 처리과정으로만 여겨온 인지...


#거시언어학 #우수학술도서 #언어심리학 #언어사용 #언어교육 #대한민국학술원 #김지홍 #고성룡 #경진출판 #허버트클락

원문링크 : 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린 원리(허어벗 클락 지음/ 김지홍 지음/ 201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경진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