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은 항상 이론을 뛰어넘는다: 현대소설론 강의 이 책은 주로 대학에서 교수되는 현대소설론 강의를 위해 맞춤한 이론과 그 분석의 실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집필되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몇몇 소설론들은 이론들을 집대성한 것에 불과하거나 이론에 비추어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예시하는 데 머물러 있는 경우기 많았다. 90년대부터 불어닥친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의 열풍에 힘입어 서서물의 담론 양상이 부각되면서 즈네뜨(Gérard Genette)와 채트먼(Seymour Chatman)을 위시한 서사학자들의 책들이 번역 소개되었는데 이는 단순하게 소설의 구성적 요소와 기법을 소개하는 데 그쳤던 소설론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대학의 연구자들은 논문의 정량적 평가에 시달린 나머지 더 이상 소설론과 같은 개론서를 집필하는 것을 거부하였고, 새 호흡이 더해지지 않은 노후한 교재를 가지고 강의실에 들어가 낡은 이론에 새 이론을 덧대며 꾸역꾸역 강의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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