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혼자 웃는다(예서의시011)


나는 가끔 혼자 웃는다(예서의시011)

얼마 전 낭보가 있어 게시한다. 2021년 1분기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에 <나는 가끔 혼자 웃는다>가 선정되었다. 기쁜 일이다.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가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대충 쓴 시를 나는 지지한다. 예컨대 책 속으로 <시 비슷한 것> 나는 그것에 전념하리라 시가 아니라 오로지 시 비슷한 것만이 나의 것이다 바람 불 때마다 다시 태어나리라 이슬비로 가랑비로 정선 구절리 오장폭포로 내 집 앞에 나앉은 거지로 한 푼 줍쇼 <독자 만세> 무슨 소린지 모르고 썼는데 독자가 알아서 읽네 나는 가끔 혼자 웃는다(예서의시 011, 박세현 시집, 예서 발행) 출판사 서평 ‘시는 읽는 장르가 아니라 쓰는 장르’라는 확신을 실천하면서 박세현은 자기 속도로 시를 쓴다. (차이, 문학평론가) 박세현은 한국시의 어떤 범주에도 귀속되지 않는 변방이자 동문서답이다. (시인 이심정) 박세현은 2020년에 출간한 두 권의 산문집을 통해 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피력했다. 산문집의 핵심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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