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

경기 김포시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 사업은 지난달 27일 경기도청 예산담당관 주최로 열린 2022년 제2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 정기 심의를 거쳐 2022년 5월 31일 최종 조건부 추진 승인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건립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2020년 건립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작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이어 8월에는 공유재산심의 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김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장기동 고창공원 내 3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대규모 뮤지컬, K-POP공연, 오페라, 클래식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대공연장 1200석과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300석 총 1500석 규모로 가현산이 시작되는 입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 공모 및 공원조성 변경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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