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송년회 준비 중 사고, 산재인정 사례

더드림법률사무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 87 3층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안녕하세요, 더드림법률사무소 산재전문변호사 박성훈입니다. 12월말, 1월초에는 송년이나 신년을 기념한다며 회사에서 행사를 여는 일이 많습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 취지로 하는 것이지만 그 준비까지 직원들이 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행사규모, 행사장을 잡고 진행 준비를 하거나 선물, 경품을 준비하는 등 여러가지 계획을 짜다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하다가 사고가 난 분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사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사건의 개요 A씨는 레스토랑에서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던 자였습니다. 2009년, 회사에서 주관하는 송년회에서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사러가던 A씨는 눈이 쌓인 차도에서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하여 끝내 사망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출장 근무를 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이라며 산업재해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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