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시 태어난 반 고흐 완결 리뷰


소설 다시 태어난 반 고흐 완결 리뷰

다 좋은데 잦은 뉴스 기사나 인터넷 댓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채팅으로 페이지를 채우는 행태는 조금 아쉽다. 반 고흐의 삶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작가 자신의 자의적 해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시 태어난 고흐인 주인공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반 고흐의 삶을 드러내며 고흐를 그저 치열한 삶을 살았던 사람으로 보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또한 현대미술(contemporaneous art)에 대한 작가의 견해와 미술 전반에 대한 지식이 재미있게 읽혀서 명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프랑스 대상을 시작으로 부캐릭터인 앙리 마르소는 주인공과 다르지 않으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통해서이다. 주인공은 그저 산책을 하고, 해바라기를 보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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